광주문화재단, 신임 사무처장에 배동환 씨 선임

2025-06-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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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신임 사무처장에 배동환 씨 선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이 새로운 사무처장으로 배동환 씨(61세)를 맞이했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

공식 취임일은 6월 9일이며, 앞으로 2년간 재단의 주요 행정과 사업을 이끌게 된다.

배 신임 사무처장은 오랜 시간 음악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힘써온 인물이다. 목포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한 뒤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호남학 연구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신임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신임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거 목포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약 20년간 무대에 섰던 그는 이후 여러 대학에서 강단에 서며 음악 교육에도 힘을 기울였다.

광주문화재단은 배 처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문화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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