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일도 어김없이… 혜리가 9년째 꾸준히 해온 '이것'

2025-06-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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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으로 세상을 밝히는 작은 희망

지난 9일 생일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을 선사한 배우가 있다.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 이야기다.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 써브라임 제공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 써브라임 제공

소속사 써브라임은 10일 “혜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생일에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며 “혜리의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혜리는 2016년부터 사랑의 열매,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코로나19 피해 지역 지원, 해외 재난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나누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고, 올해 3월에도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 혜리 인스타그램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받는 사랑을 누군가에게 돌려드림으로 인해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해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에 새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이후 'Something', '여자 대통령', 'Darling', 'Ring My Bell'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 혜리 인스타그램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 혜리 인스타그램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혜리는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선의의 경쟁', 영화 '물괴', '빅토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지난 7일 '2025 HYERI FANMEETING TOUR IN SEOUL'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혜리는 아시아 지역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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