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전통시장 공한지 임시주차장 46면 조성

2025-06-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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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화원전통시장 주차난 해소 및 시장 활성화 기대
토지소유자 재산세 감면 혜택 제공

옛 화원교회 부지, 화원읍 천내리에 조성된 주차면수 총 46면 규모 공한지 공영주차장.   / 대구 달성군 제공
옛 화원교회 부지, 화원읍 천내리에 조성된 주차면수 총 46면 규모 공한지 공영주차장.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은 화원시장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옛 화원교회 부지에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 개방한다.

이번에 추가로 조성된 공한지 임시주차장은 옛 화원교회 부지에 약 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6면의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화원전통시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장날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 개선까지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주택가 인근 밀집지역의 개발계획이 없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후 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는 공익사업이다.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군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공한지 11개소를 추가로 임차해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228면의 공한지 임시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주차난 해소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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