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나간 거였네… '오마이걸 막내' 아린, 새 둥지는 츄의 그곳 [공식]
2025-06-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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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로 새 출발 알린 오마이걸 아린
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본명 최예원)이 ATRP에 새 둥지를 틀었다.
10일 소속사 ATRP는 "맑고 청명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오마이걸 아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린은 늘 진심 어린 태도와 꾸준한 성장으로 깊은 인상을 주는 아티스트"라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아린이 자신만의 색으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린은 지난 2015년 걸그룹 오마이걸의 막내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아린이 속한 오마이걸은 ‘비밀정원’, ‘살짝 설렜어’, ‘돌핀(Dolphin)’, ‘던 던 댄스(Dun Dun Danc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보여줬다. ‘환혼’,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내 남자친구는 상남자’, ‘매드 댄스 오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으로 칸 시리즈 핑크 카펫에 오르며 배우로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ATRP는 "아린의 오마이걸에서의 기존 활동을 존중하며 연기와 음악, 그리고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ATRP와 함께 다방면의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그 여정의 중심에서 아린이 더욱 자유롭게 자신만의 색을 펼칠 수 있도록, 탄탄하고 유연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ATRP는 이달의소녀 출신 츄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로, 아린의 전 소속사이자 오마이걸의 현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이사를 지낸 김진미 대표가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