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회, 포용과 존중의 조직문화 다진다

2025-06-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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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폭력 예방 교육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의회가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식 개선과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함평군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두 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분야 전문 강사가 나서 실생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편견 없는 조직, 책임 있는 공직자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포용적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4대 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개념과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하며, 특히 고위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짚었다.

이남오 의장은 “공직자의 올바른 인식과 책임 있는 자세가 성숙한 의회 문화를 만든다”며 교육의 취지를 강조했다.

함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인권 존중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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