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작정했다…900원대 가격으로 '이것'도 모자라 최대 70% 할인까지
2025-06-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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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2주차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11일, ‘롯데레드페스티벌’ 2주 차 행사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 계열사 20개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이벤트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주 1차 행사에서는 881원 삼겹살과 반값 한우 등 눈에 띄는 혜택에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고, 매장마다 오픈런 현상이 이어졌다. 이번 2주 차에는 호주산 소고기와 러시아산 대게를 포함한 신선식품, 여름 과일, 가공식품, 주류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이번 주 가장 주목할 만한 상품은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100g)’이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990원이라는 상반기 최저가에 제공되며, 총 60톤 규모 물량을 확보해 한정 판매한다. ‘활 대게(100g)’는 행사 카드 결제 기준 3995원에 구매할 수 있고, ‘데친 홍게’, ‘생물 오징어’는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수산물 코너를 찾는 소비자에게도 충분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과일류 행사도 강화했다. 국산 수박 전 품목에 엘포인트 1만원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미국산 ‘한가득 체리’는 3만 박스 한정 물량으로 할인을 진행한다. 여름 제철 과일인 ‘성주 참외(2kg)’, ‘천도복숭아 전 품목’ 역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마련됐다. 여름철 과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한 전략이다.
기초 식품과 생필품군도 행사에 포함됐다. 유정란, 우유, 초당 옥수수, 다다기 오이 등은 1+1 혹은 할인 판매 방식으로 구성됐고, 일상 소비 비중이 높은 품목들을 중심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류 코너에서는 세계맥주와 프리미엄 맥주, 칵테일 음료 등 30여 종이 ‘골라 담기’ 형태로 제공되며, 최대 33%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더운 날씨에 수요가 증가하는 주류 품목을 중심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지난주 1차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며, “이번 2차 행사도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면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군을 실속 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