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홈플러스가 '이것' 판매 위해 최대 50% 파격 할인 시작한다
2025-06-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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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식품전 2탄 '캐나다, 어디까지 맛봤니?' 행사 전개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홈플러스가 또 한 번 '파격 할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홈플러스는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손잡고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해외식품전 2탄 – 캐나다, 어디까지 맛봤니?'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은 두 번째 해외식품전으로, 이번에는 캐나다산 식품이 대거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차 주간(6월 12~18일) 동안 캐나다산 육류와 수산물, 곡물을 중심으로 마이홈플러스 멤버를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홈플러스가 국내 최대 유통을 맡고 있는 캐나다산 돈육 브랜드 '보먹돼(보리먹고 자란 돼지)'의 냉동 등갈비는 100g당 990원,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1494원에 판매된다. 여기에 캐나다산 소고기 전 품목도 최대 50%까지 가격이 내려가며, 랍스터, 병아리콩, 귀리, 카무트 등도 특가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 할인 외에도 캐나다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홈플러스에 입점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여행 상담 데스크를 통해 캐나다 여행 상품을 예약하면,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산 상품의 수입 확대는 물론, 글로벌 소싱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형훈 홈플러스 PBGS총괄이사는 "캐나다산 상품 소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해외식품전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해외식품전을 지속 전개하고 글로벌 소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로 다시 한번 대형마트 업계에서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해외 프리미엄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서울 푸드 2025'에 참가한 캐나다 식품기업 대표단과 캐나다 주정부 관계자 등 약 30명이 홈플러스 본사를 직접 방문해 한국 내 유통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캐나다산 식품의 국내 판로 확대와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또한 12일 홈플러스는 식품전 행사와 별개로 자사 브랜드 심플러스의 RTD(Ready to Drink) 커피도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 등에서 판매 중이며, 모델이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홍보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