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입소문… '돌싱글즈7’도 촬영했다는 역대급 해외여행지
2025-06-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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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브리즈번
MBN TV 연예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7의 해외 촬영지에 관심이 모였다.

‘돌싱글즈’7의 촬영 장소는 호주 퀸즐랜드주다.
퀸즐랜드주관광청은 호주정부관광청, 대한항공, 골드코스트관광청과 함께 최근 현지에서 '돌싱글즈7'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돌싱글즈'는 돌싱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연애 프로그램이다. 그간 모든 시즌마다 실제 커플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시즌6에선 희영X진영, 보민X정명, 시영X방글이 최종 커플에 매칭돼 ‘역대 최다 커플 탄생’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돌싱글즈7'은 총 12부작으로, 전체 분량의 80% 이상이 퀸즐랜드주의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에서 촬영됐다. 2023년 시즌4 미국·칸쿤편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로케이션이다.
출연진이 방문한 호주 동부에 위치한 브리즈번은 브리즈번 강을 따라 다양한 문화시설, 공원, 산책로가 구성돼 있어 도심에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마운트 쿠사 전망대', '퀸스트리트 몰'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브리즈번 강변에 조성된 도심 속 공원인 '사우스뱅크 파크랜드'에는 호주 유일의 인공 해변과 산책로, 자전거길 등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야경으로 잘 알려진 대형 관람차 '더 휠 오브 브리즈번'도 체험할 수 있다.
브리즈번 시내와 강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마운트 쿠사 전망대'는 벤치와 피크닉 테이블이 구비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아경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넓고 평평한 조망 포인트가 눈길을 끈다. 전망을 바라보며 브런치, 커피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전망대 인근에는 아열대 식물, 선인장 등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꾸며진 '브리즈번 식물원 마운트 쿠사'가 있다. 돔형 온실 안에 열대우림 환경을 재현해 놓은 이곳에선 다양한 꽃과 나무, 수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연못, 조경석 등 전통 일본식 정원이 눈길을 끈다.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시내에서 차로 약 15분 소요된다.
퀸즐랜드주 남동부에 위치한 골드코스트는 등 호주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드림월드'를 비롯해 해양생물과 놀이기구가 결합된 '씨월드', 영화 테마의 놀이공원인 '워너브라더스 무비월드', 드림월드와 연결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화이트워터 월드' 등 다양한 테마파크를 갖추고 있다.
또 백사장과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을 만날 수 있다. 낮에는 서핑과 일광욕을 즐기고 밤에는 클럽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