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남여상서 면접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2025-06-1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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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상담→직무탐색→입사지원서…취업 준비 전 과정 체계적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2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글로벌경영과 3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나답게 답하기 – 면접 자신감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답게 답하기 – 면접 자신감 UP’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진행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실전 면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면접의 중요성과 이해 ▲기업별 면접 유형 분석 ▲모의면접 실습 및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질적인 연습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선이공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동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탐색, 진로 검사 해석,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서(IAP) 수립 등을 포함한 진로 설정 및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는 광주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특성화고 및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자치단체의 정책, 대학의 인프라가 결합한 성공적인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교생들이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