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마르코, 여름 시즌 남성향수 ‘블루 디 카프리 퍼퓸’ 출시

2025-06-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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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품은 남성향의 청량한 매력
24시간 지속되는 지중해의 향기

루이마르코 제공
루이마르코 제공

남성향수 브랜드 루이마르코(Louis Marco)가 퍼퓸 등급의 신제품 ‘블루 디 카프리(Blu di Capri)’를 선보였다. 전작 ‘딥우디(Dip Woody)’가 출시 직후 품절을 기록한 데 이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새로운 남성향수 라인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루 디 카프리 퍼퓸’은 레몬과 머틀의 시트러스 계열 향으로 시작해, 주니퍼베리와 로즈가 어우러진 중간 향조, 그리고 앰버와 시더우드의 우디한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지중해 해변의 청량함과 도시적 세련미를 결합한 구성으로, 여름철 데일리 향수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제품은 23% 이상의 부향률로 제작된 퍼퓸 등급 향수로, 향의 지속시간은 최장 24시간에 달한다. 기존 오드퍼퓸(EDP) 제품에 비해 높은 지속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초기 사용자들은 ‘남자비누향’, ‘살냄새 잔향’, ‘여성이 선호하는 향’ 등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청결감 있는 첫인상과 우디 계열의 묵직한 잔향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블루 디 카프리 퍼퓸’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루이마르코 측은 니치향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접근성과 유통 편의성을 높여 시장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home 김상균 기자 ks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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