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6월 16일 출국

2025-06-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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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한국 외교의 새로운 전환점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1박3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 기간에 한미·한일 정상회담도 조율 중이다. 이번 일정에는 김혜경 여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15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첫 외교일정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건 계엄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 한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국제무대"라고 밝혔다.

공식 일정 중 전용 헬기에 탑승했던 이재명 대통령 / 대통령실 제공
공식 일정 중 전용 헬기에 탑승했던 이재명 대통령 / 대통령실 제공

이어 "지난 6개월간 멈춰 선 정상외교 공백상태를 해소하고 정상외교 복원 재가동을 알리는 출발점이자,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주요국과 정상외교를 재개해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대전환 속에 국익을 지키기 위한 실용외교를 본격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G7 계기로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과 교류하고 협의해 관세 등 당면한 외교 현안과 경제통상 현안에 대한 타개방안 모색이 가능하다"며 "현안 타결의 동력을 부여한다는 의미로, 민주주의와 외교, 경제통상 복원을 바탕으로 실용외교를 적극 추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이번 G7 정상회의 기간 중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공식 일정 참석차 전용 헬기에 탑승하던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공식 일정 참석차 전용 헬기에 탑승하던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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