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이후 탈모설 휘말린 인기 아이돌, 결국 모발이식했다 (+사진)

2025-06-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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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1모 심었다"

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 가수 이채연이 모발이식 사실을 고백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김완선, 나르샤, 이채연, 문샤넬이 출연했다.

이날 이채연은 “아픈 기억이 있다”면서 워터밤 공연 당시의 굴욕담을 전했다. 그는 “첫 워터밤 무대에 오르기 전 흑채를 뿌리고 갔는데, 물에 다 씻겨 내려갔다”며 “'그렇게 말해봐' 하면서 웨이브를 했는데 머리 한쪽이 텅 비어 있더라”고 털어놨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후 탈모설에 휘말렸다는 이채연은 “계속 워터밤 무대에 서야 하니까 큰일이었다”며 “결국 3571모를 심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함께 출연한 나르샤는 “3000모 넘어가면 많이 심은 것”이라며 반응했다.

특히 서장훈이 “한상보 형에게 심은 거 아니냐”고 묻자 이채연은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보는 지난 2023년 '아는형님'에 출연했던 탈모 전문가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한편, 이채연은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2021년 팀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워터밤'뿐 아니라 다양한 대학 축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쳘치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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