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교수학습센터, 러닝파트너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최근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러닝파트너 프로그램 총평회 및 우수그룹 시상식’을 개최했다.

러닝파트너 프로그램은 학생 간 자율적 협력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동신대학교의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일반형과 글로벌형 두 유형으로 구성되어 총 35개 팀(일반형 28팀, 글로벌형 7팀)이 약 3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총평회에서는 팀별로 협력학습 팁과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8팀 총 13개 팀이 우수그룹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파렌토 스터디’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주제 중심의 학습 활동을 전개하며 꾸준한 팀워크와 상호 피드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한의예과 ‘워너비 한자러버’ 팀 등 4팀, 장려상은 국제학부 ‘Learning Language’ 팀을 포함한 8개 팀이 수상했으며,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장려상 5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동신대학교 강지혜 교수학습센터장은 “러닝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학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