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BNK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전개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BNK부산은행은 6월 12일(목) 오전, 부산 북구 만덕2동 ‘가을 은행잎 축제거리’ 일대에서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 오태원 북구청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상권 내 상점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신선 식품 등을 구매,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골목 내 식당 6곳에서 선결제를 진행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BNK금융그룹이 신설한 ‘지역경제 희망센터’의 사업 일환으로, 향후에도 정기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성빈 은행장은 “지역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