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6%' 뚫었다…2주 연속 최고 시청률 찍은 한국 드라마
2025-06-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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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만에 시청률 6.2% 돌파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찍은 한국 드라마
박보검의 감정 연기와 빗속 액션 엔딩으로 반응 폭발한 JTBC 토일드라마
배우 박보검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의 6%’ 벽을 돌파, 주말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굿보이'(극본 이대일/연출 심나연) 6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6.2%, 수도권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5회 시청률 5.9%를 뛰어넘은 수치로, 굿보이는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굿보이'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8%를, 2회는 5.3%를 기록했다. 7일 방송된 3회는 5.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어 8일 방송된 4회는 5.3%를 기록하며 주춤하는가 싶더니, 이어 5회 5.9%, 6회 6.2%를 돌파하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인기를 입증하듯 화제성 역시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1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TOP10에서는 박보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오정세, 3위는 김소현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굿보이'는 6월 1주차 TV·OTT 검색 반응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굿보이’ 6회에서는 박보검이 분노 끝에 빌런 오정세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강력특수팀과 광수대는 마귀(이호정)가 흘린 가짜 정보를 바탕으로 마약 유통 조직 검거 작전에 나섰다. 수사는 ‘가짜 캔디’ 유통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마귀의 유인 전략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뽕필’ 박봉필(권동호)을 검거했는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성과도 함께 얻었다. 박봉필이 밀수한 러시아산 명태 내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제조 원료가 발견된 것이다.
이후 수사는 청일해운, TAE코퍼레이션, J9경비용역 간의 연결 고리를 밝히는 방향으로 확대됐다. 마약이 은폐된 명태를 들여오던 청일해운은 고의로 부도를 낸 뒤, TAE코퍼레이션에 헐값에 매각됐고, 이 회사의 물류 운송은 민주영(오정세)의 수하 오종구(정만식)가 운영하는 J9경비용역이 맡고 있었다. 더욱이 TAE코퍼레이션의 대표는 인성시장을 맡고 있는 노덕규(성지루)의 아들이었고, 노 시장은 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과도 밀접한 관계였다.
특수팀은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마약 밀수 사건을 터뜨리는 성과를 올렸지만, 정작 청장으로부터는 질책을 받는 처지에 놓였다. 같은 시각, 민주영은 경찰의 수사를 역추적해 노 시장이 마약 원료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분노의 화살은 윤동주(박보검)에게 향했다.
한편, 고만식(허성태)의 딸 고정아(최명빈)가 필리핀 유학 중 가출한 뒤 몰래 입국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고정아는 청소년과 경찰에 의해 발견됐고, 고만식은 그녀를 마귀가 머무는 광수대의 안전 가옥으로 보냈다. 하지만 고정아는 그곳에 머물던 중, 과거 비행기에서 본 ‘김연하’라는 이름을 통해 마귀의 정체를 눈치챘다. 이를 알아챈 마귀는 고의로 화재를 일으켜 고정아와 함께 탈출했다.

이후 윤동주에게는 고만식이 분실했던 권총이 담긴 수상한 퀵배송이 도착했고, 뒤이어 복싱 후배 이경일(이정하)의 어머니 정미자에게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국수 가게에서 정미자가 총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된 것이다. 윤동주는 테이블 위 김밥에서 오이가 빠져 있는 걸 보고 범인이 민주영임을 직감했다. 과거 구내식당에서 그가 오이를 골라내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미자는 단순한 후배의 어머니가 아닌 윤동주에게 깊은 의미를 가진 존재였다. 그녀가 자신을 대신해 공격당한 현실에 충격을 받은 윤동주는, 앞서 민주영에게 카운터펀치를 맞은 데 이어 분노의 주먹을 돌려주는 장면으로 6회가 마무리됐다. 이 장면은 박보검의 감정 연기와 빗속 액션이 겹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역습을 시작한 윤동주가 다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굿보이' 6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본방 직후 “동주 슬프다 어머니를 또 보내고ㅠㅠ”, “어제 엔딩 진짜 멋있었어요”, “어제 엔딩 여운이ㅜㅜㅜ”, “동주가 시련을 잘 극복하길 바라요”, “이번 주가 제일 재밌었어요”, “마의 6% 넘겼으니 굿보이 이대로 쭉쭉 상승세 타고 시청률 더더 오르길”, “도파민 돌아서 잠이 안 오더라”, “박보검 인생작 되나요”, “미드 보는 것 같아”, “매회 영화 한 편 뚝딱”, “4회 엔딩도 박보검 연기 미쳤었는데 오늘 빗속 성큼성큼 큰 보폭으로 걸어가 오정세한테 주먹 날리는 엔딩도 심멎”, “전 오늘 엔딩여운이 너무 슬퍼요 찐 눈물이 났다는”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재 '굿보이' OTT 서비스는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디즈니+에서 제공되고 있다.

※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시청률 추이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1회(05.31) 4.8%
-2회(06.01) 5.3%
-3회(06.07) 5.6%
-4회(06.08) 5.3%
-5회(06.14) 5.9%
-6회(06.15)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