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끝을 포크로 '푹' 찔러 보세요…'초간단'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2025-06-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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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식사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택

오이 끝을 포크를 푹 찔러 얇게 포를 떠보자?!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된다. 놀락베도 오이 한 개, 두유 그릭 요거트, 바삭한 호밀빵 등만 있으면 크림치즈보다 고소한 초간단 샌드위치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초간단 '오이 그릭 요거트 오픈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우선 청오이 한 개는 깨끗이 씻은 후 양끝을 자르고, 끄트머리 쪽에 포크를 꽂아 고정한 뒤 야채칼 필러, 감자칼 등과 같은 도구로 길고 얇게 포를 떠준다. 이렇게 포를 뜬 오이는 소금을 뿌려 약 10분간 절이고, 키친타월에 펼쳐 물기를 제거한다. 이 과정만 지나면 본격적인 샌드위치 준비는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절여진 오이에 올리브오일과 후추를 더해 버무려두고, 호밀빵은 바삭하게 구워준다. 빵 위에 두유 그릭 요거트를 듬뿍 바른 후, 앞서 만든 오이 샐러드를 올려주면 완성이다. 취향에 따라 알룰로스를 살짝 뿌리면 은은한 단맛이 감돌아 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

이 샌드위치는 단순히 간편하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재료인 오이는 100g당 9kcal에 불과할 만큼 칼로리가 낮고,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체내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더운 날씨나 운동 후 혹은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이 적은 이유다.

기사 내용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또한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이롭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비타민 C, 베타카로틴, 피세틴 등 항산화 성분도 함유돼 있어 피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샌드위치에 오이를 넣으면 느끼함이 줄고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신선함이 살아난다. 일반적인 햄, 치즈 기반의 샌드위치보다 훨씬 가볍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두유 그릭 요거트는 크림치즈보다 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내주며, 유당을 꺼리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된다.

이제 날이 더워지고 식욕이 떨어지는 계절, 무거운 식사는 부담스럽고 가벼운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오이 샌드위치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단출하며, 무엇보다 먹고 난 뒤의 만족도가 높다.

간단하게 완성된 '오이 그릭요거트 오픈 샌드위치'.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간단하게 완성된 '오이 그릭요거트 오픈 샌드위치'.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유튜브, 나상명주방장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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