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000원…품절되기 전에 달려가야 한다는 다이소 고퀄리티 '신제품' 정체

2025-06-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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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와 소비자 니즈 모두 충족한 것이 특징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다이소 매장 자료사진. / 연합뉴스
다이소 매장 자료사진. / 연합뉴스

'가성비 끝판왕' 다이소가 이번엔 색조 화장품 시장을 정조준했다. 3000원이라는 믿기 어려운 가격표를 달고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정체는 바로 토니모리 서브 브랜드인 본셉과 협업해 출시한 색조 메이크업 신제품 19종이다.

본셉 라인은 기존에도 뷰티 마니아들 사이에서 '고퀄리티에 가성비 갑'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신제품은 립 메이크업 제품 10종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 9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제품 가격은 최대 3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만 보면 한두 번 써보고 말기 좋은 단순 소비템 같지만, 실제 품질이나 성능은 수 만 원대 제품 못지않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립 메인 아이템으로 출시된 '립 타투 스티커'다. 입술에 바른 뒤 스티커처럼 떼어내면 속부터 물든 듯한 컬러가 입술에 남는 방식으로, 고점도 글루 제형 덕분에 얼룩 없이 고르게 밀착된다. 워터프루프 기능은 물론, 최대 24시간 지속되는 착색력까지 갖춰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특히 유용하다.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매장에서 테스트해본 이들의 후기가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토니모리 서브 브랜드 '본셉'이 다이소와 손잡고 신제품 19종을 출시했다. / 토니모리 제공
토니모리 서브 브랜드 '본셉'이 다이소와 손잡고 신제품 19종을 출시했다. / 토니모리 제공

'모이스트 립 글로스'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이 립글로스는 투명한 수분 광택을 부여하면서 입술을 탱탱하게 연출해준다. 반짝임보다는 자연스럽고 촉촉한 느낌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립 타투와 궁합이 좋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또 다른 주목 제품은 '글레이즈 딥핑 틴트'와 '쉬폰 본딩 틴트'다. 전자는 물처럼 가볍게 발리면서도 맑은 컬러감이 살아 있는 틴트로, 요즘 유행하는 '토끼혀 립' 연출에 적합하다. 후자는 촉촉한 제형이지만 바른 후에는 묻어나지 않고 보송하게 마무리돼, 마스크 사용이 잦은 환경에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 라인도 만만치 않다. '젤 아이라이너'는 크리미한 제형으로 눈가에 부드럽게 밀착돼 아이라인을 선명하게 그릴 수 있다. 특히 전용 브러쉬까지 함께 출시돼 초보자도 정교한 라인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고발색 리퀴드 제형의 '잉크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강렬한 눈매를, ‘슬림 픽싱 브로우 카라’는 사선 브러쉬로 자연스러운 눈썹 연출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 기능, 디자인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이번 다이소 신제품은 색조 메이크업 초보는 물론, 다양한 제품을 부담 없이 써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화장품 가격 상승세 속에서 3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를 구현한 사례는 흔치 않다.

이 제품들은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다이소몰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다음은 중년 뷰티·메이크업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화제를 모은 참고용 영상이다.

유튜브, 중년뷰티 결Gyul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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