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한마음봉사단, 3GO 플로깅 참여...건강·환경 지킴이 나서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한마음봉사단은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3GO! 플로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걷고(GO), 줍고(GO), 금연하고(GO)’의 3GO 캠페인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의장, 정연표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 김관복 을지대 부총장, 최은희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장, 박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영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 각 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을지대 한마음봉사단 소속 학생봉사단 ‘빛길’ 단원과 재학생, 교직원 등 40여 명은 ‘행복로 일대를 걸으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X퀴즈 ▲폐활량 측정 ▲치면 세균막 검사 ▲스트레스 측정 ▲체력 측정 등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한 건강 상태 확인 및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김관복 을지대 부총장은 “담배 산업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는지 정확히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캠페인을 통해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과 담배 없는 사회 등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