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쇼·워터밤 이어… 올해 서울랜드서 열리는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
2025-06-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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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
서울랜드가 시원한 여름축제 '2025 더 워터워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25 더 워터워즈 페스티벌'는 오는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열리며,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하루 100t의 물대포를 뿌려 물(水)양 공세 속에서 두 가지 방식의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워터워즈-더 게임’ 은 서울랜드 마스코트들과 함께 레드팀 vs 블루팀으로 나뉘어 물총 전투를 즐기는 익스트림 워터배틀이다. 지구별무대의 대형 LED화면을 활용한 게임 진행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짜릿한 물총 대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 물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물대포를 즐길 수 있는 ‘뮤직워터쇼-워터팝’도 선보인다. 서울랜드 캐릭터 DJ들이 K팝, EDM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는 뮤직워터쇼-워터팝은 서울랜드표 ‘흠뻑쑈타임’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크라켄 아일랜드는 6층 아파트에 준하는 높이의 메인 구조물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심해를 모험하는 테마형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3층에서 시작되는 9m높이의 크라켄 슬라이드, 대형 네트망, 출렁다리, 고공 방울네트 등 짜릿한 스릴과 다채로운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1층에서는 물대포,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물놀이시설은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시설로 별도의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슬라이드 등 고공 어트랙션은 키 120㎝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 ‘깜찍? 깜짝! 호러 포토타임’을 비롯해 실내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명작 동화를 재해석한 어린이 캐릭터극 ‘크리스마스 동화의 숲’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가족 뮤지컬 ‘애니멀 킹덤’ 등이 눈길을 끈다.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는 초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불꽃놀이와 함께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 서울랜드 밴드와 바이올린 뮤직쇼 등 여름밤을 수놓을 다양한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