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호평·에코 간담회서 개선안 속속 반영
2025-06-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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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시설 개선 박차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호평체육문화센터(이하 호평센터) 동호회 대표 및 에코랜드 수영장(이하 에코수영장) 주민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목) 호평센터 동호회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동호회 대표 6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난해 건의된 실내체육관 벽 색상 변경, 바닥 샌딩 및 라인 작업 등 총 2건의 사항이 모두 조치 되었음을 설명했다.
이날 동호회 대표들은 상반기 의견으로 실내체육관 조명 및 에어컨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갑작스럽게 호평센터에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복구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칭찬의 목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7일(화) 에코수영장 2분기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주민협의체 위원 4명이 참석하였으며, 1분기에 건의된 여자 파우더룸 드라이기 교체 등 2건의 건의 사항이 조치되었음을 설명했다.
또한, 센터 주변 의자 추가 설치요청에 대해서는 인도 및 통행로를 제외하고 공간이 부족하여 향후 추가 검토 후 진행하겠다고 덧붙이며 위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2분기 주요 의견으로는 센터 진입로 일방통행 차도에 보행자 통로 추가 설치 등이 제시되었으며, 이 사장은 “안전이 가장 중요함으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인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에코수영장 위원들은 “5월 휴관 공사 후 수영장 수질과 탈의실 내·외부가 상당히 깨끗해져서 매우 만족한다”라며, “또한, 평소에도 건의사항이 발생했을 때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해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소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양일간의 간담회 동안 “고객분들의 다양한 의견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시설의 불편했던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불편한 점이나 좋은 개선 의견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간담회 종료 후 이 사장은 에코수영장 및 에코랜드 공사 직원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장마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시설물 및 배수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