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선제적 폭우 대응~“빈틈없는 준비로 피해 ‘제로’ 실현”

2025-06-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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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상황판단과 현장 점검으로 안전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최근 장성군이 이틀간 115.8mm의 폭우 속에서도 철저한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인명 및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20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배수펌프장 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20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배수펌프장 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군은 비상상황 발생 전 상황판단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역할을 신속하게 분담했다. 산사태와 낙석 위험지, 하천 인근 시설을 중심으로 면밀한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취약시설 사전 관리·빠른 대피로 피해 최소화

저지대, 지하주차장, 요양시설 등 취약지에 대한 집중 관리와 더불어, 배수 펌프장 사전 점검과 모의훈련도 미리 마쳤다.

20일 장성배수펌프장을 현장점검 중인 김한종 장성군수(중앙)
20일 장성배수펌프장을 현장점검 중인 김한종 장성군수(중앙)

호우주의보 발령 후엔 신속하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안전장소로 옮기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군민들에게는 재난 관련 문자와 필요한 생필품이 신속히 제공됐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선제적 대비와 현장 중심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겠다”며 재해 예방 의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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