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떠나는 북구, “일자리 정책 근본적 변화 시급”

2025-06-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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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용 의원, 미래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 촉구
청년 유출 심각…직업이탈이 주된 원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북구의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 ‘고령화 도미노’ 위기에 직면했다.

전미용 광주시 북구의원
전미용 광주시 북구의원

전미용 광주시 북구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년 광주 순유출 인구의 75% 이상이 청년층이며, 대다수는 직업 문제로 타 지역을 선택하고 있다”며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짚었다.

◆단편적 대책 넘는 종합 전략 주문

전 의원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목표에 맞게 일자리 정책을 장기적이고 종합적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청년정책 추진 현황, 창업벨트 조성, 사회주택사업 등 실질적 성과도 면밀히 점검했다.

그는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와 정주환경까지 아우르는 체계적 전략이 필요하다”며 북구 차원의 항구적 대안을 촉구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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