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27일까지 연장…농가 경영안정 ‘든든한 우산’
2025-06-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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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27일까지 연장…농가 경영안정 ‘든든한 우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한을 27일까지 연장했다.
잦은 장맛비로 벼 이앙이 늦어지면서 추가 가입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 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병해충 피해(특정 7종)까지 특약으로 보장해 농가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준다.
◆자연재해·병해충까지 폭넓은 보장…보험료 부담 90% 경감
◆맞춤형 지원 강화…친환경 농가엔 보험료 100% 지원
전남도는 보험료의 90%(친환경 농가는 100%)를 지원해, 실제 농가는 1ha당 5만 4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벼뿐만 아니라 모내기가 늦은 가루쌀은 7월 1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적기에 반드시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벼 보험 가입률을 기록,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보험 혜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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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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