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상풍력박람회 ‘대성황’…13GW 비전·에너지 소득 신시대 견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주최한 ‘ 전남도 해상풍력박람회 ‘대성황’…13GW 비전·에너지 소득 신시대 견인 ’가 1,0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부권 13GW 해상풍력 비전 선포와 함께, 에너지 기본소득 등 미래 에너지 정책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발전사·공급망사 간 8건의 협약과 150여 건의 현장 상담이 이뤄지며, 지역 해상풍력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세계 해상풍력 허브 도약…비전 선포·협력 확대로 열기 후끈

◆기자재업체·발전사 매칭 성과…제2의 에너지 수도 전남 도약

박람회는 연관기업 홍보, 공급망 우대 방안, 단지개발 계획 등 실질 협력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재생에너지 중심사회,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에 전남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연계한 전남만의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앞으로 전남도는 해상풍력을 중심축으로 새로운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 위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