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장마철 앞두고 안전 사각지대 '총력 방어'

2025-06-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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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현장 점검…위험요소 미리 차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상래 곡성군수가 여름철 극한호우에 대비해 발 빠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추진하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곡성군 관계자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추진하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곡성군 관계자들

곡성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최근 고달면 개령저수지 등 관내 취약지를 찾아 저수지, 배수펌프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 군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 대피 체계와 배수 상황을 확인하는 등 혹시 모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더불어 조 군수는 주간회의를 통해 "군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임을 재차 강조하고, 각 책임 부서에 장마철 대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실무진 협력과 선제적 대응 강조

20일에는 정창모 부군수 주재로 부서 간 임무 점검회의가 열려, 예상치 못한 기상 상황에도 긴밀히 협업할 준비 태세를 정비했다. 조상래 군수는 “재난 대비는 지나침이 없는 것이 원칙”이라며, 특히 관리 등급이 낮은 저수지와 농업 기반 시설, 소규모 마을 배수시설까지 빠짐없이 점검해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제주와 남해안, 전국 곳곳에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곡성군은 빈틈없는 사전 대비로 안전하고 차분한 장마철을 맞이하겠다는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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