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인권 지킴이” 전남도, 인권 친화문화 확산에 앞장
2025-06-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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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워크숍으로 역할 다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제5기 도민명예인권지킴이 위원들과 함께 생활 현장의 인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20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개최했다. 22개 시군, 137명의 인권지킴이와 인권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권 모니터링 강화를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근무 현장의 인권문화 확산, 인권 교육 및 정책 제안, 지역 내 인권침해 감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인권 보호는 모두의 일상에서
워크숍에서는 전문강사의 인권 특강과 함께 다양한 인권 사례를 공유하고, 노인·여성·아동·이주민·장애인 등 사회 각계의 취약지대 인권 현황을 토론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인권지킴이 활동이 단순한 감시를 넘어 인권 증진 캠페인과 정책 건의, 차별행위 제보 등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해 전남 전역에 인권 친화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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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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