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힘” 동구, 사회연대경제 열린 강좌로 마을자치 새길 연다

2025-06-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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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의 ‘공익형 협동조합 모델’ 실현 논의
전문가 특강으로 사회연대경제 흐름 짚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가 18일 ‘마을과 사회연대경제’ 강좌를 통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단체와 함께 사회연대경제 모델의 필요성과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이사장(전 사회적경제 비서관)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연대경제와 지역 통합돌봄의 접목, 국내외 실사례 등이 공유됐다.

◆마을사랑채·공익협동조합 등 마을행정 혁신 추진

동구는 2021년부터 마을자치와 사회적 경제를 통합 운영하며 전 동(洞)에 주민자치회 전환, 마을사랑채 조성 등 지역 기반 행정 인프라를 활발히 확장해 왔다.

강좌를 계기로 공익형 협동조합 설립, 마을기금 조성 등 실질적 실행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를 위해 동구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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