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하는 청년창업, 동신대 ‘벤처창업 원정대’ 3개팀 쾌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에서 간호학과, 전기공학과, 작업치료학과 3개 팀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안을 창업 아이템으로 풀어내 실제 창업에 도전하는 실전 프로그램이다.

◆실질적 창업 경험·역량 강화…멘토링까지 전폭 지원

선정팀 학생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를 거쳐 전공 역량을 살린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이후 지원금을 통해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동신대 교수진과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멘토링 지원도 받는다.

간호학과 박정은 교수는 “학생들이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문제 해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고, 학생들도 “실제 창업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