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간식, 안심되는 여름” 순천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점검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학원가 등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김밥, 떡볶이, 아이스크림 등 인기 간식의 위생상태와 신선도, 교차오염 예방, 종사자 위생에서부터 소비기한 초과 제품 사용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에 총력…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

이번 점검은 식중독 위험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앞두고 어린이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순천시의 선제적 조치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관리 강화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위생 점검과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