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음악으로 세대를 잇다" 빛고을시민문화관 7월 대중음악콘서트
2025-06-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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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넘는 무대, 도시를 물들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오는 7월 5일(토) 오후 2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대중음악의 열기가 뜨겁게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대중음악콘서트’는 트로트와 발라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다.
이번 공연은 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감동과 쉼표가 되고자 기획됐다. 트로트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 그리고 발라드의 감성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무대로 짜여진다.
관람객을 위한 작은 선물도 준비됐다. 당일 티켓 창구에서 표를 받는 선착순 25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1만원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다양한 아티스트, 특별한 여름 오후
숙행, 김양, 김산옥, 하태하, 하유비 등 인기 트로트 스타들이 한 무대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한다. 댄스트로트, 감성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90분간 쉬지 않는 무대가 이어진다.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전석 5만원(티켓링크 예매). 65세 이상,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 광주상생카드,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도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정보와 자세한 문의는 빛고을시민문화관 홈페이지 또는 광주문화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문화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빛고을시민문화관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