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벌교갯벌,사람과 자연이 함께 그리는 미래~…지속가능한 보전 방안 모색
2025-06-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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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벌교갯벌,사람과 자연이 함께 그리는 미래~…지속가능한 보전 방안 모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6월 20일 군청에서 ‘2025년 갯벌습지보호지역위원회’를 열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의 생태 보전과 합리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에는 생태 전문가, 주민대표, 행정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생태 조사 현황, 깃대종 선정, 서식지 복원, 생태관광 연계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보성군, 국제적 자연유산 보전을 위한 위원회 개최
◆깃대종‧지역 관리센터 등 구체적 모델 제안
회의에서는 보성벌교갯벌의 대표성을 상징할 깃대종 후보로 알락꼬리마도요, 노랑부리백로 등이 논의됐으며, 생태관광 및 지역 브랜드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닷새 보호와 탐조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지역관리센터 설치 필요성도 제기됐다.
보성군은 향후 추가 연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공동체 상생이 조화된 갯벌 관리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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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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