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치매 노인 실종 대응 모의훈련~촘촘한 지역 안전망 다진다
2025-06-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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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치매 노인 실종 대응 모의훈련~촘촘한 지역 안전망 다진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지난 20일 택촌마을에서 치매 노인 실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고, 보성경찰서와 소방서, 치매 파트너 및 마을 주민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실전 훈련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서는 주민이 치매 노인 역할을 맡아 실종 신고,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까지 절차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배회 감지기 활용, 지문 사전 등록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박차
참여 주민들은 실습을 통해 실종 상황의 경각심과 예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조기 검진, 치료지원, 실종 예방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보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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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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