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형(포항)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지원기업 모집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포항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촉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2025년 경북형(포항)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7월16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의 재정 지원을 통해 포항 관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혁신을 지원해 생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포항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 중 IoT,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동화 장비 도입 등 구축 비용의 50% 이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총 7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신청 접수 방법 및 세부 사항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포항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호 원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공정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포항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는 현재까지 총 93개 포항지역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오는 등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