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드디어 결혼… 상대는 비연예인 아닌 ‘이 사람’
2025-06-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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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웨딩 사진 촬영 진행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본명 이지선·43)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23일 뉴스1 등을 통해 신지가 이날 웨딩 사진 촬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연하의 동료 가수 문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최근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일정 및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 멤버로 데뷔한 이래 팀 내 메인 보컬이자 유일한 여성 멤버로 활동해 왔다. 데뷔곡 '순정'을 비롯해 '실연', '패션', '파란', '비몽', '디스코왕'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김종민, 빽가와 함께 3인조 혼성 그룹의 대표격으로 꾸준한 팀워크를 유지하며 활동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그는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2008년에는 '해뜰날', '바랄게'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독자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줬다. 최근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6월 26일에는 신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