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세계미식의 중심으로―박람회 준비 순항 중"
2025-06-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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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산업박람회, 차별화된 콘텐츠 준비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23일 전남도청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세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목포시, 도청, 감독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람회는 아세안 파빌리온, K-푸드 경연대회, 김밥 페스티벌 등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단순 체험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플랫폼형 행사로 기획되고 있다.
◆미식산업박람회, 차별화된 콘텐츠 준비 박차
◆Z세대 공략 및 지역 상생 전략 집중
특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SNS 중심의 홍보, 홍보대사 참여 영상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끄는 마케팅 전략도 함께 마련된다.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격적인 온라인 캠페인과 더불어, 박람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남을 수 있는 상생 방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 전시관 안전관리까지 폭넓게 점검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남도 음식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남은 준비 기간 동안 박람회 완성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입장권은 현재 온라인 예매처에서 6천 원에 사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