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술, 전국으로 뻗는다~‘예술도약지원’ 6건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 노희용)이 2025년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 광주지역 예술단체 및 예술인 6건을 선정하며 지역 예술계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처음 시도한 신규 지원으로, 문학 2건, 시각예술 1건, 공연예술 3건 등 문학·시각·공연 분야에서 고르게 선정돼 창작 역량이 인정받았다.

◆지역예술, 전국 무대 진출 교두보 마련

특히 광주문화재단이 2024년 집중 지원했던 사업과 전문 예술인 지원분야 중에서 추천을 받은 작품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3월 말 공식 추천서를 제출했던 재단은 이번 결과가 지역-중앙 연계 구조에서 거둔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다양한 지원과 연계 기회 제공

선정된 단체와 예술인에게는 작품 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은 물론, 비평, 홍보, 단체 운영을 위한 전문가 자문, 타 지역 예술단체와의 교류 기회 등이 주어진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이 예술가들에게 전국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