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옥암중 ‘OK리그’, 점심시간을 즐기는 학교의 혁신”

2025-06-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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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스포츠로 활력 불어넣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옥암중학교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학생 주도 ‘OK리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조잔디_운동장
인조잔디_운동장

이 리그는 축구, 피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이 직접 팀을 꾸려 자율적으로 참가하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활기찬 경기와 교류를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교육청 지원 아래 체육 환경 개선·성과도 눈길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설치된 인조잔디 운동장과 신설 농구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육 환경을 제공, 수업과 점심시간 체육 활동 모두에 활기를 더했다.

OK리그 참가 학생들은 실력을 인정받아 주요 대회 대표로 선발되는 등 성과도 잇따르고 있으며, 학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관계자는 “학생 주도 스포츠문화가 학교에 자리잡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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