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나눔자원봉사회, 문화체험으로 소외 이웃과 따뜻한 동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 산하 나눔자원봉사회는 18일, 자원봉사자 및 이웃 50여 명이 함께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드문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위수미 센터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이웃 간 이해와 정서적 교감이 깊어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연말까지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 진행

이번 문화탐방은 전남도의 지원을 받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반찬 나눔, 목공체험,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장흥, 강진, 영암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양 지원과 정서적 치유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문화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