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오랜 동지 유성엽 전 의원님 부고에 깊은 슬픔과 애도”

이재명 대통령이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전 의원이 별세한 것에 대해 "오랜 동지의 부고에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기자들에 공개한 메시지에서 이렇게 언급한 뒤 "삼가 고(故) 유성엽 전 의원님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 전 의원은 공직자이자 행정가, 정치가로서 일생을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다"라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라의 미래를 위하셨던 고인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안식과 영면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지난 5월 말 전북 진안군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려졌고 투병 중 이날 별세했다. 향년 66세.

빈소는 전북 정읍시에 있는 정읍장례문화원 VIP 301호이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에 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