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함평군 ‘두꺼비집 사업’ 시동
2025-06-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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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9개 읍면서 안전 주거환경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기동대 특화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함평군은 지역 내 40가구를 대상으로 ‘두껍아 두껍아 새 집 줄게, 헌집 다오’라는 이름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9개 읍면의 복지기동대를 비롯해 함평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한전 함평지사가 힘을 합친다.
◆노후 주택시설 교체로 삶의 질 향상
참여 기관들은 오래된 분전함(두꺼비집), 노후 콘센트 교체와 함께 화재 감지기 설치 등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효과는 물론, 주거의 질 향상까지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처음 진행하는 복지기동대 특화사업이 도움이 절실한 군민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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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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