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지털 문화광장 ‘디어마이광주’ 업그레이드~개인화·참여로 새 단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역 문화플랫폼 ‘디어마이광주’를 올 하반기 전면적으로 리뉴얼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존 기능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개인화 서비스와 모바일 앱의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강화된다.

특히 문화체험 인증 콘텐츠 ‘디마광 왔다감’, 문화 코스 추천 ‘아트풀코스’, 5·18 기념행사 전용 카테고리 등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 성장·참여형 이벤트로 문화생태계 활력

개편된 플랫폼에서는 예술인 홍보 공간 ‘디어마이아티스트’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 알리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더욱 활성화된다. 앱 알림, 리뷰 커뮤니티, 굿즈 증정, 티켓 이벤트 등이 더해지며 디지털 소통의 장이 넓어진다.

시는 SNS 캠페인과 연계한 가입 행사도 진행, 당첨자에게 대중음악 콘서트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디어마이광주가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더 많은 맞춤형 콘텐츠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