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 혁신~어르신 버스 무료부터 친환경 자전거까지
2025-06-2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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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버스 무료화·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사람 중심 교통도시’ 실현을 목표로 교통정책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시내버스 무료 정책을 전면 시행하고, 교통복지카드를 통해 월 15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마중택시(100원 택시), 교통약자 콜택시, 바우처택시(비휠체어 전용)도 확대 운영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힘을 쏟고 있다.
◆친환경 자전거·교통문화도시 우수 지자체 등극
공영자전거 ‘온누리’는 대여소 70개소 확충을 앞두고 있으며, 1일 3시간 무료 정책 등으로 이용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자전거 이용 실적을 자원봉사로 인정하는 등 시민참여형 친환경 교통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순천시는 2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우수, 10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평가받으며,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순천 교통도시’ 완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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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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