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대학인권센터,2025학년도 재학생 폭력예방교육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대학인권센터는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학년도 재학생 폭력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여대 대학인권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 의식 형성,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과 가정폭력 예방교육 2차시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폭력의 심각성,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교육으로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문제들을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해 단순한 개념적 이해를 넘어서, 피해자들의 현실과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대학인권센터 곽경화 센터장은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르고 건전한 성 가치관과 개념을 정립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학인권센터에서는 성폭력 예방과 가정폭력 예방 교육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