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대전시의원, 청소년 제안 실현 위해 구즉문화의집 현장 점검
2025-06-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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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교통안전시설 개선 필요성 강조…시‧구 공무원과 대책 논의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이 지역 청소년들의 제안이 담긴 정책 실현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 의원은 지 24일 구즉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보행 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대책에 대해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5월 17일 구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지역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당시 청소년들이 직접 제시한 인도 확장, 횡단보도 설치, 과속단속 카메라, 볼록거울 설치 등 요구사항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금선 의원은 대전시 및 유성구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문화의집 주변 보행로와 교차로 등을 직접 점검하며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안된 정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협조와 실행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금선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정책을 제안한 것 자체가 매우 뜻깊다”며 “정책이 단지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찾는 ‘전문현답(全問現答)’의 정신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