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제15회 겸백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 겸백면이 24일 겸백초등학교 초암관에서 ‘제15회 겸백면민의 날’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합과 단결을 슬로건으로, 장학금 전달식, 기념행사, 노래자랑,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면민들의 결속을 한층 다지는 자리가 됐다.

식전 공연과 함께 겸백면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이 이어지며 감동을 더했다. 고무신·투호 던지기 등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의 끼와 열정이 빛났다.

◆주민 자발적 참여 속 지역 사랑 다져

이용긍 겸백면민회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 모두의 결속과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 역시 “앞으로도 겸백면이 활기찬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단합으로 지역 사랑을 새롭게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