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만 입고?…1위 목표 한화 팬들이 깜짝 놀랄 '파격 소식' 전해졌다
2025-06-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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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홈구장 내 수영장 좌석 예매 시작

한화 이글스 팬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 내에 있는 수영장(인피니티풀)이 7월 8일부터 일반 팬들에게 개방된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 인피니티풀을 7월 1일부터 사흘간 시범 운영한다"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 및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7월 8일부터 일반 팬 여러분께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025 시즌부터 새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신구장) 내에 수영장을 설치했으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야구장 내 수영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화 이글스 홈구장 내 수영장 예매는 6월 30일부터 시작한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대전시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한화 이글스의 새 홈구장이다. 지난 3월 5일 공식 개장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 8405㎡에 2만 7석 규모로, 총 207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국내 최초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 8m 높이의 몬스터 월, 복층형 불펜, 인피니티 풀 등 혁신적인 시설을 자랑한다. 비대칭 설계로 역동적인 경기를 유도하며 관람석은 앞뒤 5cm, 좌우 6cm 넓어져 편안함을 더했다. 경기장 외부에는 야외 공원과 체험형 놀이터가 조성되어 365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올해 KBO리그 정규 시즌 1위를 목표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시리즈 우승도 노려볼 기세다.
다음은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있는 수영장(인피니티풀)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