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한반도에 평화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

기념식은 UN참전국기 입장, 모범 유공자 표창, 헌정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강기정 시장은 평화가 참전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임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남북관계의 긴장 완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광주시도 한반도 평화에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보훈가족 지원 강화…장학금 대상 확대

광주시는 올부터 국가유공자 손자녀까지 ‘빛고을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보훈가족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실질적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