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인과 함께 ‘통일준비 아카데미’ 개최
2025-06-25 17:52
add remove print link
국제적 시각 살려 통일 공감대 넓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5일, 광주 4.19혁명기념관에서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광주시회 주관으로 ‘주한외국인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아카데미’가 열렸다.
통일부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남북통일의 필요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2부에서는 ‘북한의 최근 실상과 통일준비’라는 주제 발표와 더불어 일본, 필리핀, 탈북민 등 다양한 국적의 패널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며, 외국인이 남북통일 논의에 동참하는 의미를 새롭게 다졌다.
◆다국적 통일교육 장, 지속 확대 예정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통일 담론의 외연을 넓히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다국적 구성원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통일 공감대를 국제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