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모험과 치유, 해남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7월 1일 첫 개장

2025-06-2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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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카트 질주, 사계절 썰매까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자락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야외 체험공간 ‘두륜산 생태힐링파크’가 7월 1일 문을 연다.

4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곳은 그림 같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이 갖춰져,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다.

파크의 핵심 시설로 356m 카트트랙과 70m 사계절 썰매장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짜릿함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흥사, 미로파크 등 기존 관광명소와 연계해 해남을 대표하는 역동적인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무료 개장 행사와 다양한 체험 혜택

개장 당일에는 모든 체험시설이 무료로 개방돼, 방문객 누구나 카트와 썰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7월 2일부터는 정상 운영에 들어가며, 사계절 썰매 요금은 성인 및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 카트 체험은 1인승 2만원, 2인승 2만 5,000원이다.

해남군민과 국가유공자, 일정금액 이상 지역 상가 이용객에게는 할인이 제공된다. 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추가해 남도를 대표하는 생태체험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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