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나누는 행복”~생활 속 복지혁신, 광주시 서구가 이끈다
2025-06-2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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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국시부터 교통·돌봄·세탁까지…더 가까워진 복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가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원국시’와 ‘천원택시’, ‘천원애(愛) 드림세탁’, ‘천원정리수납’ 등 소액 실용 복지정책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
천원국시는 이미 10호점을 돌파,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 저렴한 한 끼 제공이라는 1석3조 효과를 얻고 있다.
‘천원택시’는 교통취약계층이 병원 진료에 단 1,000원만 내고 택시를 타도록 지원하는 광주 최초의 맞춤형 교통지원이다. 긴급돌봄 역시 천원에 이용할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주민 가까이, 계절 이벤트와 돌봄도
오는 28일 ‘천원피크닉’이 상무시민공원에서 처음 열려, 저렴한 비용으로 피크닉 세트 대여·무료 체험 등 ‘소확행’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천원애 드림세탁과 천원정리수납 서비스는 자활 참여자 및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복지 시리즈는 주민 곁에서 작은 행복을 전하는 서구만의 세심한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연대와 돌봄 문화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